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3.05.26 14:17 ㅣ 수정 : 2023.05.28 07:36

2013년부터 컨소시엄 사업 참여해 2022년까지 11,702명의 방산분야 교육 수료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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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남 방진회 방산진흥본부장(오른쪽)이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방위산업진흥회]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자율공동훈련센터(전략 분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지난 2001년부터 시행 중인 우리나라 대표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며, 자율공동훈련센터는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훈련센터 중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권의 모범 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해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올해 자율공동훈련센터 시상식은 이날 서울시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공동훈련센터 3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수여식 및 자율공동훈련센터 활성화 방안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방진회는 K-방산의 지속적인 성장과 관심에 힘입어 COVID-19가 심각한 시기에도 전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교육센터 운영을 지속해 온데다, 협약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교육 개발 등 운영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병로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향후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신규 우수인력 확보와 함께 재직자의 전문성 제고가 중요하다”면서 “방진회는 협약기업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방진회는 교육 운영시스템과 인프라를 활용해 2013년부터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해 2022년까지 11,702명의 방산분야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교육과정 안내 및 신청은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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