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랩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인 샌즈랩(411080)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차세대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샌즈랩은 26일 오전 10시 09분 기준으로 샌즈랩은 전 거래일 대비 2370원(30.00%) 오른 1만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샌즈랩은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안 기업이다.
샌즈랩은 이날 한국MS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샌즈랩은 앞으로 MS와 협업해 챗GPT와 같은 차세대 AI 사이버 보안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샌즈랩은 △악성코드 20억개 △악성코드 관련 사이버위협 분석 빅데이터 300억건 등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악성코드 정보를 가지고 있다. 샌즈랩이 보유한 악성코드 데이터는 공공기관‧민간기관‧IT보안기업 등에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