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집중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Dream Partners Week)’를 진행한다. [사진 = 코오롱그룹]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코오롱그룹 임직원들이 과천·마곡·구미 등 전국 사업장 인근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코오롱그룹은 29일 집중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Dream Partners Wee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을 통해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연중 4대 캠페인 중 하나다. 코오롱사회봉사단 창단 이래 매년 5월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드림 파트너스 위크 테마는 ‘따뜻한 당신이 있어 설레는 봄, 주거환경 개선해 봄’이다.
이를 반영해 코오롱그룹은 전국 사업장 소재지 인근의 지역사회·지역아동센터 연계를 통한 아동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본사가 소재한 과천 인근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주거환경 개선 등을 돕는다.
또 1사 1공원 활동 일환으로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와 가까운데 위치한 서울식물원 정원 가꾸기 및 외래식물 제거 등 활동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드림 파트너스 위크에는 코오롱그룹 CEO들이 적극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지난 28일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장은 서울 마포구 ‘성산행복한홈스쿨’을 방문해 테라스 목재 데크 개보수 및 화단 가꾸기 활동에 참여했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등 계열사 대표이사들도 전국 각지의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후에는 이규호 (주)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이 과천 부림동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의 벽지·장판 도배 작업에 직접 참여한다.
코오롱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환경 개선 실천은 작지만 함께하는 사회의 지속가능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노력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