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40805500032

“달러, 美 고용 둔화에 약세”<키움證>

글자확대 글자축소
임재인 기자
입력 : 2024.08.05 09:00 ㅣ 수정 : 2024.08.05 09:00

image
[사진=freepik]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달러는 미국 고용 부진에 약세 마감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미국 7월 실업률이 4.3%로 올라서며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된 영향이 컸다”며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50bp(1bp=0.01%)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며 국채 금리 하락과 동반해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7월 실업률은 4.3%로 전월보다 0.2% 상승한 가운데, 신규 고용자수도 11만4000명에 그쳐 예상치 17만6000명을 크게 밑돌았다”며 “연내 100bp 인하 가능성까지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6.02원으로 0.98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달러‧원 환율 하락 압력 부각되겠으나 안전자산 선호 강화 고려시 하락폭 또한 제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limjaein0724@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1. 1 [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HMM, 1분기 호실적·이재명 후보 '부산 이전' 공약에 7%대 상승
  1. 2 [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JYP엔터테인먼트, 2분기 최대 실적 기대에 6%대 상승
  1. 3 [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코스맥스, 실적 모멘텀 7%대 급등…K-뷰티 수출효과 '톡톡'
  1. 4 삼양식품·한화시스템 사들인 外人…MSCI 편입 기대주 ‘들썩’
  1. 5 MG손해보험 '가교보험사' 설립 가능성 커져…계약이전·매각 선택지 남아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