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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인제대,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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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빈 기자
입력 : 2024.11.18 10:15 ㅣ 수정 : 2024.11.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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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손근용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일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공정한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1974년 이후로 경주마 도핑검사를 시행해 오고 있는데, 2001년 ISO 17025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국제적 수준의 정확도와 숙련도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불법유통 및 오남용 되는 금지약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도 경주마 및 기수를 보호하고 경마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물사용을 더욱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내실 있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약물 검사 시스템 강화 및 약물분석 연구 고도화 등으로 금지약물 근절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양 기관의 산‧학 협력을 통해 한국마사회와 인제대의 연구 인력 및 환경이 시너지를 일으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며 "향후 약물 분석 연구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 경제 성장 기여에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unbinim@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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