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유안타증권연 은행주에 대해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총주주환원수익률을 고려해 보수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커버리지 은행의 평균 총주주환원 수익률은 9% 수준에서 변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우 구원은 “2월 실적 발표 이후 조정 받은 은행주 주가는 현재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여전히 투자심리 개선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총주주환원 수익률은 대부분 9%를 유지하고 있으나, 내년 주주환원액을 반영하면 총주주환원 수익률도 다시 격차가 발행할 것”이라며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의 내년 총주주환원 수익률 상승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DGB금융지주의 경우 최근 경기 불확실성 우려 증대로 투자심리 개선이 더딜 것으로 판단돼 선호주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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