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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소상공인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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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교영 기자
입력 : 2025.04.23 10:04 ㅣ 수정 : 2025.04.23 10:04

대상 여부·한도·금리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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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은행]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하나은행이 소상공인 손님의 정책자금 접근성 강화와 금융거래 편익 증진을 위해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

 

2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통해 사업장 운영을 위한 자금 수요가 있는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저금리 정책자금대출 대상 여부와 가능 한도 등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사전 진단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는 소상공인을 위한 하나은행의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를 통해 제공된다. 또한 한국평가정보와의 제휴를 통해 국세청과 한국신용정보원의 데이터를 활용, 사전 진단만으로도 △가능 정책자금대출 종류 △대출 한도 △대출 금리 등 대출 심사 결과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사전진단 후 정책자금 대상자로 판정되면 소진공 대출 신청까지 직접 연계된다. 대상자가 아니라면 판정 결과와 함께 하나은행의 사업자 전용 대출 상품 안내를 제공해 소상공인 사장님을 위한 대안 솔루션도 제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과 식자재마트 등에서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더소호 카드’를 출시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사업장 운영으로 바쁜 소상공인 손님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고 정책자금 신청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고자 사전 진단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사장님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더소호’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umky@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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