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K-잠수함 Global Top-Tier 수중 핵심기술 연구개발 세미나’ 개최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5.04.24 17:05 ㅣ 수정 : 2025.04.24 17:05

핵심기술 개발 과제 발표 통해 소나 체계, 3축 능동 마운트 기술, 초고강도 특수강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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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3 배치-2 후속함(3번함) 가상 이미지. [사진=방위사업청]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K-잠수함 Global Top-Tier 수중 핵심기술 연구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방사청이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차기 잠수함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 중인 핵심기술 과제(소나, 소음, 소재 분야)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술 현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핵심기술 연구개발 과제 현황 발표에선 △3차원 표적정보 처리가 가능한 ‘음향탐지(소나) 체계’와 △진동·소음을 최소화해 잠수함 피탐률을 저감시킨 ‘3축 능동 마운트’ 기술, △잠수함 잠항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압력 선체용 ‘초고강도 특수강’ 등 첨단 기술이 소개됐다.

 

이상우 방사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은 “관계 기관 간 수중 핵심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면서 첨단 기술을 반영한 잠수함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참신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잠수함 핵심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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