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50513500288

기품원, 백령도서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 위한 대군 근접 지원 활동 시행

글자확대 글자축소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5.05.13 17:46 ㅣ 수정 : 2025.05.13 17:46

5개 방산업체 고객지원팀이 참여하는 40여명의 전문 정비인력으로 ‘대군근접지원반’ 파견

image
국방기술품질원은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대군 근접지원 활동을 시행한다. [사진=국방기술품질원]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대군 근접지원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기품원을 비롯해 육군 70정비대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LIG넥스원, 윈텍 등 5개 방산업체 고객지원팀이 참여하며, 총 40여명의 전문 정비인력으로 구성된 ‘대군근접지원반’이 파견된다.

 

올해는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천무, 비호, 천마 등 기존 무기체계에 대한 운용 간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장비 점검은 물론 주요 수출 무기체계의 운용 품질 향상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피드백하는 등 더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봉기 기품원 품질연구본부장은 “대군근접지원반은 군과 방산업체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품원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군의 무기체계 운용성을 높이고, 서북도서 지역의 군사 대비태세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hopes58@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시큐리티팩트 많이 본 기사

  1. 1 [방산 이슈 진단 (132)] 미국이 무역장벽으로 제기한 한국의 ‘수입절충교역’ 문제 이대로 놔두어선 안 된다
  1. 2 [전문가 기고] 트럼프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 한국의 ‘윈윈전략’ 필요하다
  1. 3 방사청·국기연, 중·장기 기술확보 전략 담은 ‘'25~'39 국방기술기획서’ 발간
  1. 4 방사청, 무역안보관리원과 ‘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 개최
  1. 5 방사청장, 미국과 함정 이어 항공기·전차로 MRO 협력 확대 논의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