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보건당국 지원 받게 돼 ‘개발 탄력 기대’
최정호 기자
입력 : 2022.03.17 15:59
ㅣ 수정 : 2022.03.17 15:59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동화약품이 보건당국의 신규 과제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 ‘DW2008S’의 임상 2상 시험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설립한 ‘국가신약개발재단’ 산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신규 과제로 선정될 경우 해당기업은 임상 1·2상 시험 및 사업화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동화약품은 정부에서 DW2008S의 위약(가짜약)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지원받게 된다.
DW2008S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은 2020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 받았으며, 현재 전국 임상 기관 9곳에서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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