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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성지’로 떠오른다... 부산형 워케이션 누적 참여자 1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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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영 기자
입력 : 2025.02.24 16:37 ㅣ 수정 : 2025.02.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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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워케이션 센터(업무공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뉴스투데이=문지영 기자] 부산시는 인구 감소 지역(동구·영도구·서구·중구·금정구)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총 누적 참여자 수가 지난해 연말 기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워케이션 참여자는 연인원 6,900여 명으로, 2023년 연인원 3,300여 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다양한 관광상품과 쾌적한 업무공간이 여가와 업무를 병행할 최적지로 국내외 프리랜서들을 끌어들였다는 평가다.

 

부산시는 향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워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형 워케이션의 글로벌 브랜딩 강화를 목표로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해외 홍보 마케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또한 24시간 운영 가능한 업무공간을 확충하고, 가족 단위 참여자 및 반려견 동반자를 겨냥한 콘텐츠도 개발해 폭넓은 업무공간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부산형 워케이션에 관한 이용 및 자세한 안내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형 워케이션의 업무공간은 부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함께 도시의 매력을 느끼며 최고의 원격근무지 환경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 이용자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분석·관리해 지역경제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owmoon_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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