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HMM(011200)이 미국의 중국 해운사와 중국산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결정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MM은 코스피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30원(3.79%)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의 조선·해운 산업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산 선박을 이용하는 해운사 등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반사수혜 기대감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7일(현지시간) 중국 해운사, 중국산 선박을 운영하는 해운사,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 등에 미국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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