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풀무원은 '아임리얼'의 실온 과채주스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가맹점주(패밀리)와의 올해 첫 동행위원회를 개최했다. 

23일 풀무원은 프리미엄 생과일주스 '아임리얼'의 실온 과채주스 브랜드 '아임리얼 100'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아임리얼 100'은 과즙과 물만 사용해 과일의 순수한 단맛을 살린 과채주스다. 앞서 지난 1월 풀무원은 '아임리얼 100 고농축'을 출시한 바 있다. '아임리얼 100 고농축'은 섭취 및 보관 편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에 풀무원은 '아임리얼 100'을 정식 브랜드로 론칭하게 됐다. 풀무원은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프리미엄 주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주요 편의점에서 제품 구매 시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홍유현 풀무원식품 PM은 "올해 초 출시했던 '아임리얼 고농축'이 뜨거운 반응을 얻자 '아임리얼 100'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원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극대화해 프리미엄 주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너시스BBQ 그룹은 22일 경기도 이천시 BBQ 치킨대학에서 올해 첫 동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과 전국 패밀리를 대표하는 30여 명의 동행위원,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예정된 30주년 기념 행사와 신메뉴 출시 계획, 자사앱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본사와 패밀리들은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패밀리들은 기후 변화와 산불 등으로 원자재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재료를 수급하고 있는 본사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윤홍근 회장은 "경북지역 화재와 글로벌 경제 위기 확대 등에서도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 철학 아래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공동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