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4.29 11:47 ㅣ 수정 : 2025.04.29 11:47
bhc pop 이천점, 짧은 대기·직관적인 주문 등 장점 맘스터치 이태원점, QSR 플랫폼으로 빠른 주문 가능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콜팝' 전용 매장 bhc pop 이천점을 열었다. 맘스터치는 이태원 초역세권에 외국인·2030 공략 매장을 오픈했다.
bhc pop 이천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29일 bhc는 주력 메뉴 '콜팝'을 테마로 한 전용 매장 bhc pop 이천점을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선보였다.
bhc pop 이천점은 아울렛 환경에 맞춰 설계된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다. 짧은 대기와 직관적인 주문 시스템을 통해 쇼핑 중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천점은 지난 12일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bhc pop 산호세점에 이은 두 번째 bhc pop 공간이다. bhc는 이천점을 시작으로 실용적이면서 상권 특성에 맞춘 bhc pop 프로젝트를 점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bhc pop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소비자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 환경에 맞춘 전용 매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bhc 브랜드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맘스터치 이태원점 전경. [사진=맘스터치]
이날 맘스터치는 해외 관광객과 2030 세대가 밀집한 이태원에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맘스터치 이태원점은 약 100석 규모로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했다. 맘스터치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감각적인 조명을 배치했다.
이태원점은 고품질의 버거와 치킨, 피자를 빠르게 제공하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플랫폼 매장이다. '싸이버거·싸이순살' 등 기존 해외 맘스터치 매장에서 제품 경쟁력이 입증된 메뉴를 빠르게 제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내달 광화문 핵심 상권에도 대규모 전략 매장을 열 예정이다. 핵심 타깃인 젊은 세대와 접점을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겐 K-외식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태원점은 치킨 경쟁력과 피자 숍인숍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핵심 상권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QSR 플랫폼형 매장"이라며 "주력 메뉴 다각화, 빠른 고객 딜리버리, 트렌디한 공간 인테리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2030 세대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