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교영 기자 입력 : 2025.05.27 09:00 ㅣ 수정 : 2025.05.27 09:00
손님·임직원 함께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 목표 도달 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기부
[사진=하나금융그룹]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걸음 기부로 나눔도 전파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손님과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공동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 나무를 기부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ESG 활동이다. 일상 속 걷기 생활화와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 내 걸음 기부 캠페인 참여하기를 통해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을 설치해야 한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걸음 기부하기’를 통해 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수가 공동 목표인 5억 걸음에 도달하면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나무를 기부할 계획이다.
걸음 기부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중 11만 걸음을 기부한 참여자 중 11명을 추첨해 친환경 선물상자를 증정하며, 최종 기부 걸음 수 상위 50명에게는 친환경 선물상자와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인 걷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참여자들의 발걸음이 모여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친환경 ESG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