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레더블, 과거 10년간 매년 성장한 기업”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5.18 16:59 ㅣ 수정 : 2021.05.18 16:59

1분기 매출액 94억원, 영업이익 3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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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이크레더블에 대해 1분기는 외형성장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크레더블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 늘어난 94억원, 영업이익은 4.6% 줄어든 32억원, 순이익은 8.3% 감소한 25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기존 추정치(매출액 91억원, 영업이익 33억원, 순이익 27억원)을 소폭 하회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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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식 연구원은 “이크레더블은 사업의 특성상 2분기 중에 기업신용정보가 집중(국내 12월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가 1분기 중에 작성되고, 4~6월에 기업평가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2020년의 경우 연간 영업이익의 70%가 2분기에 기여)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1분기에 실적비교는 의미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크레더블의 과거 3년 매출액 & 영업이익 성장률(CAGR)은 8.0% 수준인데, 1분기 분기 성장률이 둔화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협력업체 평가 수요의 감소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크레더블은 2009년~2020년 동안 역성장없이 매년 실적상승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기업 신용평가 서비스의 수요가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흐름은 이크레더블뿐만 아니라 동종업을 영위하는 기업들도 비슷한 실적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크레더블은 순현금 551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배당정책(Payout Ratio 65%수준 유지)의 재원으로, 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주당배당금(DPS)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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