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is Ready’…LG, 부산역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3.09 10:00
ㅣ 수정 : 2023.03.09 10:00
부산역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광고 게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 앞두고 유치 공감대 형성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가 부산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를 선뵌다.
LG는 9일 부산역 대합실의 대형 전광판 4곳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광고를 송출해 KTX 등 기차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부산 시민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중요성을 알린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한달간 선뵈는 이번 광고는 오는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를 앞두고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LG는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한 준비가 됐다’는 의미가 담긴 ‘BUSAN is Ready’ 라는 문구를 광고에 포함시켰다.
또,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B(해운대 마천루)-U(광안대교)-S(해동 용궁사)-A(다이아몬드타워)-N(다대포 해수욕장) 각각의 알파벳 속에 부산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부산이 현대적인 매력과 전통적인 매력, 그리고 자연환경의 매력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도시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한편 LG는 부산역 외에도 세계적인 랜드마크와 각국 공항, 국내 주요 거점의 전광판과 옥외광고 등 총 9곳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계속해서 홍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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