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새로’ 점유율 확대 지속될 전망”<한화투자證>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3.29 09:54
ㅣ 수정 : 2023.03.29 09:54
청주, 와인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가능 전망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9일 롯데칠성의 소주 시장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로’의 1, 2월 월매출액은 90억원을 초과했고, 3월 매출액은 1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새로’ 매출 추정치를 종전 1001억원에서 1189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전체 주류매출액 중 소주 매출 비중은 2022년 기준 35.7%에 불과하다”며 “소주 시장 침체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지만 청주, 와인, 스피리츠 등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타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새로’ 판매 호조로 소주 시장점유율상승 속도가 기대 이상이라는 점, 연내 필리핀 법인 연결 편입 혹은 수익성 개선 시 실적 개선 효과가 추가 반영돼야 하는 점을 고려했을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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