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 바게트' 이흥용 명장 모신다…라라라 페스티벌 준비 분주

김영남 기자 입력 : 2025.04.18 16:44 ㅣ 수정 : 2025.04.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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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라라라 페스티벌 모습

 

[부산/뉴스투데이=김영남 선임기자]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가 라라라 페스티벌 준비로 분주하다. 17일 구에 따르면 금정의 커피, 빵, 그리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라라라 페스티벌을 올해도 연다.

 

라라라 페스티벌은 "향긋한 커피를 마셔라! 달콤한 빵을 먹어라! 즐거운 문화를 즐겨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축제로 올해로 9번째 열리는 것이다.

 

구는 올해 라라라 페스티벌도 예년과 같이 아름다운 가을날(10월24일~10월26일) 연다. 장소 역시 기존과 같이 도시철도 부산대역 아래 문화행사장 일원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부산의 특산물인 명란을 이용해 바게트를 만드는 이흥용 셰프가 참석한다. 앞서 이흥용 셰프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명란 바게트 제품 개발,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또 제2회 라라 대첩, 마술공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라라 대첩은 커피의 맛, 향, 질감, 산미 등을 기준으로 커피의 미세한 차이를 구분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밖에 할인된 가격에 식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라라라 해피아워,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용기내 이벤트, 부산대 젊음의 거리 상생 이벤트인 슬기로운 라라라 생활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페스티벌에서 함께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라라라 페스티벌은 금정구를 대표하는 커피축제"라며 "앞으로 커피도시 부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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