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2025 미팅쇼 아시아퍼시픽' 참가..."해외 고부가 마이스 유치 활동"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지난 16~17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2025 미팅쇼 아시아퍼시픽'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해외 고부가 마이스(MICE) 유치'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신설된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50개 기관이 부스를 설치하고 1만여 명의 마이스 산업 관계자가 참가했다. 사전 예약 기반의 1대 1 상담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도출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마이스 민관 협력체인 '경기관광마이스얼라이언스' 소속 고양컨벤션뷰로, 수원컨벤션센터 등 총 8개 기관과 함께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립부스 형태로 참가했다. '메디컬 컨퍼런스 파트너스', '센터포인트 얼라이언스' 등 다양한 국제 학술, 다국적 기업회의 관계자들과 총 168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도내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또 경기도 마이스 정보안내소 운영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 경기도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마이스 장소인 '경기 유니크베뉴', 지속가능한 마이스 지원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회의와 국제 학·협회를 대상으로 한 고부가가치 마이스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박람회와 차별점이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해외 네트워킹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경기도의 국제 마이스 도시 위상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