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SPC 배스킨라빈스, 어린이날 기념 '핑크드림가든' 공개...남양유업 '초코에몽' 작년 초코우유 시장 점유율 1위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4.24 10:05 ㅣ 수정 : 2025.04.24 10:05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푼 업사이클링...체험 프로그램 예정
초코에몽, 소매점 기준 점유율 23.9%...2030 접점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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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 정원 '핑크드림가든'을 선보인다. 남양유업의 '초코에몽'은 지난해 초코우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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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드림가든' 전경. [사진=SPC 배스킨라빈스]

 

24일 SPC 배스킨라빈스는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놀이 정원 '핑크드림가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핑크드림가든'은 배스킨라빈스의 상징 '핑크스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환경 친화적 놀이 공간이다. 

 

배스킨라빈스는 '핑크스푼'을 놀이 정원 구성 자재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고객으로부터 수거를 진행했다. 수거된 '핑크스푼'은 분쇄 및 재활용 과정을 거쳐 이번 정원 마련에 사용됐다. 

 

'핑크드림가든'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어린이 정원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는 공개 당일 다문화 가정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고객의 참여로 함께한 핑크드림 캠페인 활동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으로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드림가든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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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에몽'과 '초코에몽 초코 생크림빵' 제품 연출 이미지. [사진=남양유업]

 

이날 남양유업은 '초코에몽'이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 소매점 기준 초코 가공유 시장에서 '초코에몽'은 점유율 23.9%로 1위를 차지했다. 누적 판매량은 올해 3월 기준 '초코에몽'은 5억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남양유업은 "브랜드 특유의 진한 초콜릿 풍미와 친숙한 캐릭터,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적 연결성이 인기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초코에몽'은 2011년 출시 초기 10대 학생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후 SNS를 통해 2030세대까지 확장됐다. 

 

이에 남양유업은 2030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교 간식 이벤트와 참여형 UCC 챌린지, 웹드라마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왔다. 

 

또 '초코쭈쭈바·초코모나카·생크림빵' 등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초코에몽'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초코에몽'은 총 20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남양유업은 올해도 '초코에몽' 신제품 기획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류성현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는 "'초코에몽'은 진한 맛과 감성을 꾸준히 지켜온 덕에 오랜 기간 시장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취향을 반영한 제품과 콘텐츠로 브랜드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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