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가정의 달 앞두고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 개최
가족 간 유대감 강화 및 임직원 소속감·애사심 고취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동양생명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24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동양생명 임직원의 자녀 중 만 6~9세 이하 어린이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임직원 자녀가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소속감과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직접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명예 사원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 대표이사는 "동양생명의 소중한 가족을 만나 매우 기쁘다"며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CEO 집무실과 부모의 사무공간을 둘러보며 '엄마·아빠의 일터'를 직접 체험했다.
오후에는 유명 키즈 크리에이터 현채민, 강나후씨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이끌었다. 이어 캐리커처 이벤트와 단체 기념 촬영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아이에게 직접 일터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아이도 부모의 일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양생명은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1시간 조기 퇴근제 △시차 출근제 △PC-OFF제 △건강검진 반일 휴가제 등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부터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오랜만에 재개된 자녀 초청 행사에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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