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신세계면세점,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3년 연속 1위...신세계프라퍼티, 전 점포 ‘식품안심구역’ 지정

남지유 기자 입력 : 2025.05.09 16:30 ㅣ 수정 : 2025.05.09 16:30

신세계면세점 “’쇼핑 데스티네이션’ 전략으로 차별화된 경험 제공”
신세계프라퍼티 “위생점검·컨설팅·교육 등 위생 관리 노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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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곽종우 신세계디에프 마케팅 담당(오른쪽)이 이남식 한국소비자포럼 자문위원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면세점]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면세점 부문 1위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신세계면세점은 고객 중심의 혁신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국내 면세업계의 선도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키(Brand Keys)가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양사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평가지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바탕으로, 매년 각 산업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는 2025년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총 62만 3천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신세계면세점은 △브랜드 신뢰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면세점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고자, 단순 쇼핑을 넘어 예술·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쇼핑 데스티네이션’ 전략을 펼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한 한국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및 MZ세대 개별관광객을 겨냥한 트렌디 브랜드 단독 입점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맞춤형 프로모션 강화와 글로벌 디지털 채널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인천공항점에 체험형 쇼핑 공간 ‘신세계존’과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항 면세점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공항 2터미널 서편에 약 871평(2,880㎡) 규모로 조성된 ‘신세계존’은 뷰티·패션·주얼리·식품 등 240여 개 브랜드가 모인 공간으로, ‘면세점 내 백화점’ 콘셉트로 구성돼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3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은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면세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ESG 가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고객 충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ESG 가치경영을 실천해온 신세계프라퍼티가 안전한 미식 문화 선도기업으로서 한 단계더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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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가 9일(금)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스타필드 전 점포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진행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좌측)과 신세계프라퍼티 신동우 지원본부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는 9일당사가 운영하는 모든 리테일 영업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스타필드 하남에서 개최된 '위생등급제 식품안심구역 현판 제막식'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상배 원장, 신세계프라퍼티 신동우 지원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축하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중이용시설의 20개 이상 음식점 중 60% 이상이 위생등급제 음식점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 다중이용시설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신세계프라퍼티 점포는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 △스타필드시티(위례·부천·명지), △더 샵스 앳 센터필드 등 총 9곳으로, 국내 유통업계 중 운영하고 있는 전 사업장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최초의 사례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총 434개의 식음료(F&B) 매장 가운데 81%에 해당하는 351개 점포가 위생등급을 획득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 위생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게 됐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는 2023년 12월 식약처와 '식품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전 점포의 식품 안전 관리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관리해왔다.

 

특히, 고객의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체계적인 위생 관리와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식품위생사고 예방과 식재료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식품위생관리 전문업체를 통한 해충방제와 공기질안심관리, 정기점검 및 현장지도, 식품안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서 식품 위생 원칙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매뉴얼 배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식품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신세계프라퍼티는 사업 전반에서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음식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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