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금용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수도권 소재 교육·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다문화·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 ‘2025년 우리아트스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16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우리아트스쿨’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와 교재,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참여형 미술수업으로, 다문화·저소득가정 아동의 미술 실력과 언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30개 기관을 선정해 전문 미술강사를 파견하고, 기관별로 총 6회 정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에 필요한 교재 및 교구 등 수업비용은 전액 재단에서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 소재 △다문화가족센터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학교 △교육복지실 등 아동 대상 교육·복지기관이며, 신청은 5월 30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미술 활동을 통해 새롭게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창의력과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