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지난 5월 30일 개소한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산하 청음복지관의 난청 어르신 쉼터 ‘소리마루’에서 자사 마사지체어를 전달했다. [사진 = 바디프랜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바디프랜드가 청각장애인 건강관리와 힐링 지원에 앞장선다.
2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30일 개소한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산하 청음복지관의 난청 어르신 쉼터 ‘소리마루’에서 자사 마사지체어 전달식을 가졌다.
바디프랜드는 청각장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힐링을 지원하기 위해 마사지체어를 후원했으며, 청음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조성한 난청 어르신 쉼터의 완공 일정에 맞춰 마사지체어 설치를 마쳤다.
청음복지관은 1500여명의 청각장애인이 이용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 복지관이다. 청각장애인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직업 훈련, 문화 활동 등을 돕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2022년 장애인의 날에도 청음복지관을 포함한 강남구 소재 복지센터 10여 곳에 마사지체어 후원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자사는 강남구 복지 시설 곳곳에 마사지체어 후원을 계속하면서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내몰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디프랜드 제품을 통해 청각장애를 가진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드리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