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여름 입맛 잡는다…풀무원 ‘가쓰오 냉모밀’·키사라 ‘물회 정식’·싱카이 ‘관둥 코스요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풀무원과 아워홈이 여름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풀무원은 90초면 완성하는 ‘가쓰오 냉모밀’을 출시한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는 각각 ‘일본’·‘중국’의 미식 이야기를 주제로 여름 신메뉴를 선보인다.
■ 풀무원, 90초 완성 ‘가쓰오 냉모밀’ 출시
풀무원식품은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메밀면을 넣어 먹는 형태의 전문점식 냉모밀 제품 ‘가쓰오 냉모밀(2인/7980원)’을 출시했다.
‘가쓰오 냉모밀’은 메밀가루를 넣고 진공 숙성한 반죽을 여러 번 치대 전문점 스타일의 쫄깃하고 탱탱한 면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고온에서 빠르게 익힌 증숙면을 사용해 조리 시간을 줄였다. 육수는 가쓰오부시(훈연가다랑어포)와 사바부시(훈연고등어포)를 함께 우려 깊은 감칠맛과 진한 풍미를 살렸다.
제품 조리는 끓는 물에 면을 넣고 90초간 삶은 뒤에 시원한 육수를 부으면 완성이다. 육수를 냉동실에 살짝 얼린 후 먹으면 더욱 깊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동봉된 김, 대파 등 토핑을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풍미가 더해진다.
풀무원은 최근 여름철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메밀면 요리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메밀면 라인업을 강화했다. 기존 인기 제품인 판모밀 타입의 ‘가쓰오 메밀소바’와 함께 소비자가 다양한 메밀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올여름 메밀면 라인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여름이 길어지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집에서도 전문점식 냉모밀을 즐길 수 있도록 ‘가쓰오 냉모밀’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여름면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국내 냉장면 시장 1위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워홈 키사라·싱카이, ‘일본·중국 미식 이야기’ 여름 신메뉴 선봬
아워홈의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가 여름 시즌 신메뉴를 갖고 나왔다.
키사라와 싱카이는 올해 연간 메뉴 콘셉트를 ‘제철에 경험하는 일본∙중국 유명 지역의 미식 이야기’로 선정하고 계절별 특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봄에 이어 여름을 맞아 활력 증진을 위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키사라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 야마구치현을 테마로 잡고, 대표 식재료 전갱이, 보리새우 등을 활용한 코스 요리부터 제주 한치, 전복, 민어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물회 정식, 민어 나베 등 정식 메뉴까지 다양하다. 코스 요리는 할라피뇨 소스를 더한 전갱이 세비체, 수삼과 민어 튀김 샐러드, 계절 생선회, 보리 새우 튀김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싱카이는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광둥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코스 요리로 선보인다. 통전복에 흑초 마늘 소스를 얹은 냉채를 시작으로 광둥식 대게 샥스핀, 명란을 곱게 손질한 어자 소스에 해삼과 각종 채소를 볶아낸 초삼선, 통마늘을 곁들인 장어 구이 등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 식재료를 활용했다. 땅콩 소스를 넣어 시원하고 매콤하게 즐기는 중국식 냉면도 준비했다.
신메뉴는 키사라 여의도점, 신세계강남점과 싱카이 여의도점, 역삼점, 신세계사우스시티점, 신세계센텀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각 매장별 운영 메뉴는 상이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각 지역의 새로운 미식을 경험하고, 맛있는 여름 별미로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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