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우리원 MTS‘서 장내채권 거래 서비스

염보라 기자 입력 : 2025.06.09 09:46 ㅣ 수정 : 2025.06.09 09:46

주식처럼 실시간 시세에 따라 거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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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투자증권]

 

[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2일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원(WON) MTS’에 ‘장내채권 거래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9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장내채권 거래 서비스는 주식거래와 유사하게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된 채권을 실시간 시세를 바탕으로 장내시장에서 직접 매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정보 접근성과 거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채권별 상세 화면에서는 금리 변동에 따른 예상 수익률 시뮬레이션 등 고도화된 투자지원 기능도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4월 28일 선보인 ‘장외국내채권 거래 서비스’를 통해 국고채 등 우량채권을 상시 제공 중이다. 종합과세 대상 금융소득 절감을 위한 저쿠폰 채권, 고이자 수취가 가능한 고쿠폰 채권, 만기 3개월 이내의 유동화 단기사채 등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상품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원 MTS는 단계적인 기능적 확장을 통해 고객 중심의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지속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장내·장외채권뿐만 아니라 ETF(상장지수펀드), 연금 등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투자와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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