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NHN, 정부 AI 투자 수혜 전망에 9% 오름세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6.13 10:57
ㅣ 수정 : 2025.06.13 10:57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새 정부의 인공지능(AI) 산업 투자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커지면서 NHN(18171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N은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2400원(9.45%) 오른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NHN의 최근 주가 강세가 이재명 대통령 공약에 따라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종목으로 꼽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AI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은 공공기관 클라우드 점유율에서 상위 사업자라며 "NHN은 2024년 광주 AI 데이터센터에 서버 투자를 끝내 앞으로 정부의 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광주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액은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예산이 증가하고 데이터센터 가동률이 상승하며 성장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공공기관 매출 비중도 높아질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