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알페온 리콜 조치...전조등 높이 문제

안대범 입력 : 2012.03.29 13:34 ㅣ 수정 : 2012.03.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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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한국GM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 알페온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한국GM의 알페온이 자동차안전기준상의 허용기준보다 전조등이 높게 비춰져 야간 운행 시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어렵게 하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어 이같이 리콜조치 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0 4월30일부터 2012년 3월5일 사이 제작·판매된 알페온 승용자동차 3종(알페온 2.4, 알페온 2.4 하이브리드, 알페온 3.0) 1만2747대가 해당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번달 30일부터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전조등 전자제어장치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이미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내 결함을 수리한 경우, 한국GM 서비스센터에 보상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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