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공공 일자리만 늘어나는 ‘기형적 고용’
송은호
입력 : 2018.10.23 10:36
ㅣ 수정 : 2018.10.23 10:36
(글: 송은호기자, 그래픽: 최지혜, 현종우) 자영업자가 많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및 제조업 등 주력 산업 취업자가 줄어든 가운데 행정을 비롯한 공공 일자리는 늘었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1∼9월 도소매·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건설업은 취업자가 늘기는 했으나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해지는 등 고용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대조적으로 행정기관 종사자 등 공공 부문 취업자는 대폭 늘었으며, 이 분야의 1∼9월 취업자 수는 2013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올해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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