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호텔의 실적은 이미 2019년 수준까지 개선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늘어난 1100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60억원)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훈 연구원은 “드랍액은 전년 동기대비 3% 줄어든 4067억원, 홀드율은 3.0%p 하락한 13.7%로 카지노 매출액이 18% 감소한 611억원으로 부진한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호텔은 성수기가 아님에도 더 개선될 수 없는 수준이며, 씨티 역시 OCC 70%에 근접한 수준”이라며 “비용 측면에서는 파라다이스 씨티 인력 대상 희망퇴직(38명)이 있으며, 전사적으로도 희망퇴직이 진행 중인데 회계적 인식 시점은 아직 미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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