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교영 기자 입력 : 2025.02.07 10:08 ㅣ 수정 : 2025.02.07 10:08
아이모 최초 글로벌 서버 간 대규모 대전
[사진=컴투스]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컴투스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모’의 전 세계 서버 간 대전 콘텐츠 ‘이노티아 워’ 정규 시즌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노티아 워는 아이모 최초로 진행되는 글로벌 전 서버 간 대규모 대전 콘텐츠다.
최대 4개 길드, 길드 당 최대 40명 유저들이 한데 모여 전투를 펼친다. 전용 맵 '언더 크라운'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파밍하는 PvE, 다른 인원들과 직접 전투를 펼치는 PvP가 결합돼 있으며 강력한 네임드 몬스터를 잡아 승점을 올리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첫 정규 시즌은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프리시즌의 피드백을 반영해 진행한다.
이번 시즌부터는 길드 랭킹에 따라 챔피언, 챌린저, 엑스퍼트, 노비스, 비기너 리그로 나눠 총 104개의 길드가 총 4번의 경기를 치른다.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별로 승격, 강등, 참가 자격 상실 등의 변동이 발생한다.
몬스터 처치 시 획득 가능한 승점 및 ‘이노티아 워 증표’와 각종 보상도 프리시즌과 비교해 훨씬 풍성해졌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컴투스는 이노티아 워 정규 시즌 실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각종 코스튬과 다양한 출석 보상이 지급되며, 이달 20일까지 인스턴스 던전 입장 리셋 최대 횟수가 증가하고 더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도 있는 핫타임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발렌타인 데이 전용 코스튬과 각종 강화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는 ‘발렌타인 염색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