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SPC 삼립, '크보빵' 출시 41일 만에 1000만개 판매...대상, 일본 도쿄서 '김치 블라스트' 팝업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4.30 14:58 ㅣ 수정 : 2025.04.30 14:58

'크보빵' 삼립 제품 중 역대 최단 기록...5월 8일 신제품 출시 예정
'김치 블라스트 도쿄' 첫날 방문객 1800명...다채로운 콘텐츠 선봬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SPC 삼립의 '크보빵(KBO빵)'이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며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 대상은 일본에 김치 팝업스토어를 열고 '종가'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image
'크보빵' 포스터. [사진=삼립]

 

30일 SPC 삼립은 '크보빵'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 출시 후 41일 만으로, 그간 삼립 출시 제품 중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이다. 

 

삼립은 '크보빵' 인기 요인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수들과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맛과 놀이 요소들을 제품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크보빵'은 프로야구 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띠부씰을 활용한 '띠부깡(빵 속 띠부씰을 개봉하는 것)'과 야구장 띠부씰 교환 등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양산되고 있다. 

 

삼립은 '크보빵'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콘셉트를 반영한 '모두의 크보빵'을 오는 5월 8일 공개할 예정이다. 

 

삼립 관계자는 "'크보빵'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새로운 제품과 띠부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채로워진 제품과 함께 재미와 경험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image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 전경. [사진=대상]

 

대상은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 팝업스토어 오픈 첫 날부터 18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Deep Dive into Life'다. 한국의 일본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문화를 결합해 일상에 깊숙히 파고드는 김치 경험을 제안한다. 

 

팝업스토어 외관은 '종가 블라스트'의 공식 패턴으로 꾸며졌다. 팝업 내부는 각 층별,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웰컴존' △'종가' 브랜드 정체성을 소개하는 '브랜드존' △김치와 일본 음식 트렌드를 조합한 레시피를 선보이는 '페스티브존' 등 총 3가지 공간이다. 

 

또 팝업스토어에선 세븐틴 멤버 호시와 함께한 다양한 협업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대상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종가'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인지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이번 팝업을 통해 '종가'가 글로벌 김치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팝업 기간 동안에도 글로벌 관광객들이 종가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