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1분기 순이익 2356억원…판관비 증가에 전년比 3.77%↓

염보라 기자 입력 : 2025.04.30 15:07 ㅣ 수정 : 2025.04.30 15:07

매출액 38.46% 증가…영업이익 3.62% 감소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674억원…81.2% 급증
구조화·PF·DCM·IPO 등 IB 부문 성장세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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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7% 감소한 23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2% 줄어든 3255억원, 매출액은 38.46% 증가한 3조6600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소폭 감소는 판관비 증가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판관비는 지난해 1분기 1303억원에서 올해 1분기 1594억원으로 22.3%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6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2% 급증했다. 반면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은 17.7% 감소한 737억원에 그쳤다.

 

구조화·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수익은 지난해 1분기 351억원으로 올해 1분기 440억원으로 25.36% 늘었다. 채권발행시장(DCM) 부문에서는 4조3600억원 규모로 국내 채권 발행을 대표 주관했다.

 

기업공개(IPO)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2월 28일 에르코스(키움제6호스팩 합병상장)에 이어 3월 7일 에스엠씨지(키움제7호스팩 합병상장)의 대표 주관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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