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35개 상 거머줘…디자인 경쟁력 입증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4.23 15:37 ㅣ 수정 : 2025.04.23 15:37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 디자인 ‘최고상’ 연달아 휩쓸어
다양한 제품군서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 입증…혁신 기술 우수성까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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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이동형 AI홈 허브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다양한 제품군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23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Best of Best)과 최고혁신상(Best Innovative Product)을 포함해 총 35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앞서 진행된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총 36개 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대거 거머쥐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거듭 증명했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LG SIGNATURE OLED T, 모델명 77T4)’는 최고상을 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리모컨 조작만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올레드 TV다. 

 

이 제품은 세계 유일의 4K·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진정한 무선 AV 전송 솔루션으로 실내 공간을 더욱 깔끔하게 연출하고 더욱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움직이며 고객과 교감하는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명 Q9)’는 최고혁신상과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은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에이전트 LG 퓨론(FURON)을 적용해 사람을 이해하며, 가전 제어를 넘어 편리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오디오 △모니터 △상업용 로봇 등 LG전자를 대표하는 다양한 제품군에서 총 33개 본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정욱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에서 인정 받은 디자인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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