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동양생명이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거둬 동양생명을 빛낸 설계사(FC)와 영업관리자를 격려하고 치하했다.

24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이달 3일 강원도 홍천군 소노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이문구 대표이사와 박판용 FC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지난해 우수한 업적을 거둔 FC와 영업관리자 총 163명을 시상했다.

한 해 동안 최고의 영업 실적을 거둔 FC에게 수여되는 '동양대상'은 박찬택(KOA 지점) 명인이 차지했다. 박 명인은 지난해 315건의 신계약을 유치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장금선 명예상무(새중앙지점)은 이번에도 대상을 수상하며 총 11번째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장 명예상무는 2011년부터 해마다 연도대상을 수상해왔으며, 지난해에는 338건의 신계약을 유치했다.

금상은 장순심 명예이사(을지지점)와 정옥례 명인(인천지점), 정순애 명예이사(새목동지점), 최명화 명인(ACE 지점) 등 총 4명에게 돌아갔다. 연도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7박 9일의 해외연수 특전도 부여된다.

이 대표는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FC 여러분이 고객 중심 영업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지난해 다시한번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쓸 수 있었다"며 "여러분이 보여 주신 진정성 있고 책임감 있는 서비스가 바로 동양생명의 브랜드이며,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수 금융회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