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행복주택 354세대 공급...7일부터 누리집 접수

김성현 기자 입력 : 2025.04.25 17:57 ㅣ 수정 : 2025.04.25 17:57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대상
주변 시세 60~80% 수준 공급
2세 미만 자녀 가정 우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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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모집공고 포스터 [사진=SH공사]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행복주택 354세대를 공급한다.

 

SH공사는 고덕온빛채 등 354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서울리츠 행복주택 포함)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대학생·청년의 경우 10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4년, 고령자의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는 고덕온빛채 행복주택 포함 재공급 단지만 공급하며, 잔여 공가 192세대, 예비 입주자 162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동일 공급 대상(계층)으로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재청약할 수 있으며, 행복주택별 거주 기간을 모두 합산해 공급 대상 별 최대 거주 기간 제한을 받는다.

 

이번 모집부터 우선공급 대상자 선정 시 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25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100% 이하, 세대 총 자산은 3억3700만 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3803만 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준은 공급 대상 별로 상이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SH 인터넷 청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 9일 공사 방문 청약도 가능하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5월 19일(월), 당첨자는 8월 29일(금) 발표하며, 입주는 올해 10월부터 가능하다. 

 

단지 배치도와 평면도를 비롯한 자세한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콜센터 및 SH 인터넷 청약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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