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체육회, 보령서 직원 혁신활동 실시
- 2036 하계올림픽“전주” VICTORY 슬로건으로 직원화합 강화
- 보령시체육회·보령시청과의 교류로 지역 간 협력도 강화

[전북/뉴스투데이=김영재 기자] 전주시체육회(회장 박지원)가 충청남도 보령시 일원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5년 직원 혁신활동’을 24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36 하계올림픽 전주 VICTORY’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 간 유대감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혁신활동에는 전주시체육회 전 직원 38명이 참여했으며, 박지성 축구트레이닝센터가 위치한 보령스포츠파크 견학을 비롯해 대천해수욕장 탐방, 짚라인·카트 체험,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보령스포츠파크 방문을 통해 선진 체육시설의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했으며, 보령시체육회 및 보령시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함께 이루어졌다.
양측은 체육행정과 지역 체육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지원 전주시체육회 회장은 “보령시체육회와의 만남은 지방 체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체육 행정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전주시체육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활동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조직원 간의 신뢰와 소통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임성혁 보령시체육회 수석부회장도 “이번 교류는 체육을 통한 도시간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주와 보령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혁신활동은 직원 개개인의 심리적 재충전과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무사히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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