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KB손해보험, 업계 최초 ‘스크래핑’ 적용으로 서류 제출 생략

이지우 입력 : 2018.06.07 15:13 ㅣ 수정 : 2018.06.07 15:13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KB손해보험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서류 제출 없이 보험업무 처리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업계 최초로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해 금융기관 서류 제출 없이도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스크래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크래핑(Scraping)’이란 각 사이트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 가공하는 기술로, 금융회사 및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같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이용자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고객들이 서류 발급과 제출 등의 번거로운 작업을 줄일 수 있고, 흩어져있는 정보를 한 번에 모아 확인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을 대폭 개선 시켜줄 수 있어 최근 금융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KB손해보험에서 개발한 ‘스마트 스크래핑 서비스’는 기존에 고객이 직접 공공기관을 방문해 증빙서류 발급 및 금융기관 제출 등의 번거로웠던 절차들을 생략해줌으로써 무방문/무서류 기반의 원스톱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KB금융그룹에서 스타트업 발굴 및 상생을 위해 운영 중인 ‘KB이노베이션 허브’의 육성업체 (주)플라이하이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서비스로 그 의미가 더 크다.​​
 
KB손해보험 Biz지원부 최명식 부장은 “상품 가입뿐만 아니라 보상 등의 분야에서도 스크래핑 서비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가능 대상 업무를 확대 중이다”라며, “고객들이 KB손해보험에서 편리하게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핀테크 기술 적용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