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경기 파주 / 최천욱 기자] 중흥건설그룹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분양 성공 ‘바통 터치’를 한다. 지난 2019년 6월 운정3지구 A29블록에 선보인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총 1262가구)’를 분양 후 두 달 만에 100% 분양한 기세를 이어받아 9·11블록에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를 이달 말 선보이는 것. 

단지명은 각각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에듀파크(450가구)’,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에듀하이(750가구)’다. 펫 네임(Pet Name)에서 알 수 있듯이, 2차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가 가까워 자녀들이 도보권 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단지 바로 앞 초중고교가 자리한 학세권 입지”라고 말했다. LH파주사업본부 관계자는 “A9블록(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에듀파크)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A11블록(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에듀하이)주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 GTX A 노선 개통 시 서울역 20분대 도달…남북로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

중흥토건이 시공을 맡는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는 오는 2023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남북로, 파주로 이용 시 자유로와 제 2자유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 오고가기 수월하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운정신도시 내 중심상업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이에 따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유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에 따른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는 개방감을 극대화한 구조와 함께 채광 및 통풍 효과를 최대로 누릴 수 있는 설계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적용해 외출 시에도 각종 가전제품들을 제어 및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의 세부면적은 A9블록(지하 2층, 지상 18층, 9개 동) △ 59㎡ 178가구 △ 84㎡A 236가구 △ 84㎡B 36가구 등 총 450가구, A11블록(지하 2층, 지상 20층, 10개 동) △ 59㎡ 200가구 △ 84㎡A 303가구 △84㎡B 79가구 △ 113㎡ 168가구 등 총 750가구로 구성된다.

한편 운정3지구 A29블록에 짓는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6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GTX A 노선의 운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최대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4베이 설계(일부 가구)로 실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들의 생활에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커뮤니티공간도 조성된다. 우선 사계절 다목적실내체육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및 각종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생활편리성을 높일 전망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