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뷰] 이학수 정읍시장, 민생경제 회복 견인…정읍, 실용행정의 모범을 세우다

김영재 기자 입력 : 2025.04.18 11:28 ㅣ 수정 : 2025.04.18 11:28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이학수 정읍시장. [사진제공 = 정읍시]

 

[전북/뉴스투데이=김영재 기자] 전북 정읍시가 조용하지만 실질적인 변화의 길을 걷고 있다. 그 중심에는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는 이학수 정읍시장이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 시장은 ‘현장 행정, 체감 행정, 실용 행정’을 핵심 기조로 삼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집행하며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주력해 왔다. 

 

특히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정읍형 민생경제 살리기’ 정책은 실용 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불요불급한 관행성 행사와 비효율적인 사업을 과감히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외부 감사 도입과 사업 타당성 분석을 통해 사업성·재정 건전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확보한 예산은 전액 시민 실생활 지원에 재투입됐다.

 

구체적으로는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직접지원금 지급 ▲정읍형 육아수당 지원 확대 ▲소상공인 안정자금 지급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지역경제 회복과 복지정책에 집중 투입되며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아졌다.

 

정읍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와 같은 재정 집행 방식은 “단순한 절감이 아니라 시민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사이에서는 정읍시의 예산 구조조정 방식과 시민환원 정책이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학수 시장의 행정은 중앙 정치권에서도 인정받았다. 

 

2023년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정읍시의 실효성 높은 행정 혁신이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선심성 지원이 아닌 재정 내실과 시민 체감 효과의 균형을 이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정읍시는 산업과 교육, 복지 분야까지 정책 지평을 넓히며 균형발전 기틀도 마련하고 있다. 

 

관내 기업 유치를 통해 청년 일자리 기반을 확충하고 있으며, 정읍사문화제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읍 고부권역에 공공청사 이전·정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며 구도심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개선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행사가 줄어든 대신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현금성 지원이 늘었다”거나, “쌀값 보전에 직접 지원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행정의 변화가 수치가 아닌 ‘삶의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학수 시장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가장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이도록 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제 정읍시는 외곽 도시가 아닌, 지방소멸 위기를 실용행정으로 돌파하고 있는 중견 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학수 시장의 시정 철학은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행정의 정답을 다시 쓰고 있다.

 

지방정부의 본질은 삶을 바꾸는 행정에 있다는 사실을, 정읍시는 조용히 입증하고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