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직무대행 김민석)는 상생과 협력의 일터를 만드는데 기여한 노사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6일부터 오는 7월4일까지 '2025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협력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끌고 있는 근로자대표(노동조합 대표·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와 사용자, 노사관계 발전 유공자에게 주는 포상이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포상해 총 793명에게 수여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도 노·사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차별 없는 일터를 조성하는 등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있는 유공자를 선정해 훈장(4점)과 포장(4점), 대통령 표창(9점), 국무총리 표창(9점), 장관 표창(15점) 등 총 41명에게 포상한다.
'노사문화유공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사람은 지방노동관서의 노사상생지원과 또는 근로개선지도과에 후보자 추천 서류를 제출하거나 '국민추천제'를 통해 온라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추천 서류가 접수되면 공적 심사를 통해 포상 대상자를 결정하고, 올해 말에 포상을 전수할 계획이다. 포상 개요 등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