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6.16 11:02 ㅣ 수정 : 2025.06.16 11:02
다양성·지리적 대표성 고려해 엄선한 현대 미술 38점으로 구성 아트 바젤 인 바젤서 몰입형 쇼케이스 '아트 큐브' 전시도 진행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유명 파트너와 예술가들의 작품 3500여 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Art Basel in Basel) 컬렉션 38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16일 삼성 TV를 통해 제공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인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유명 파트너와 예술가들의 작품 3500여 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개최되는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출품된 작품 가운데 아티스트의 다양성, 지리적 대표성을 고려해 엄선된 현대 미술 38점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가 그동안 선보인 아트 바젤 컬렉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아프리카 문화 기반의 작품들을 포함했다. 특히 신진 작가와 기성 작가를 아우르는 문화적 포용성과 다양성을 강조에 힘썼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지난해 12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과 올해 3월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이번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을 연이어 선보이며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가운데 일부 작품은 4월 글로벌 삼성 아트 스토어 사용자들이 가장 오래 화면에 띄워 둔 작품 탑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 아트 스토어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올해의 아트 바젤 컬렉션은 역대 최대 규모임은 물론 문화적 다양성을 겸비했다”며 “고객들이 내 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향후 아트 바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아트 TV에서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