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전자 정보통]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 인기…LG전자, 美서 ‘세탁 가전’ 리더십 굳히기 박차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6.10 10:00 ㅣ 수정 : 2025.06.10 10:00

삼성전자, AI 탑재 에어컨∙냉장고∙세탁기 가파른 판매 성장세 기록
LG전자, 美 고객 가장 신뢰하는 세탁기 브랜드 리더십 강화 속도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인 에어컨∙냉장고∙세탁기 제품 이미지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으로 불리는 에어컨·냉장고·세탁기의 올해 상반기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늘었다. 특히 5월에는 작년보다 한 달 앞서 일 평균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비스포크 4도어 키친핏 냉장고의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올랐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1~5월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지난 5월 한달 간 판매량은 출시 이후 처음으로 1만대를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대표 AI 가전에 제품 성능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여러 가지 AI 기능을 도입해 가전 사용 경험을 한 단계 강화했다.

 

특히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상황에 맞춰 작동하는 맞춤형 AI 기능들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최근에는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과거 광고 모델이었던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함께하는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실시해 AI 가전 3대장 알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 AI 가전으로 변화한 세 모델의 일상을 통해 AI와 함께 하는 쉽고 편해진 라이프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mage
LG전자가 최근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에 스테인드글라스 무늬로 장식된 워시타워로 디자인한 공간을 조성하고, 총 10쌍의 연인들이 이곳에서 결혼서약식을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러브 투 런더리(Love to laundry)'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LG전자]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특별한 사연의 연인들을 위한 결혼서약식 ‘러브 투 런더리(Love to laundry)’를 개최했다.

 

이번 결혼서약식은 LG전자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러브 투 런더리’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워시타워, 워시콤보 등 편리한 기능을 겸비한 LG전자 세탁가전을 활용해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보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에 스테인드글라스 무늬로 장식된 워시타워로 디자인한 공간을 조성했다. 

 

총 10쌍의 연인들이 이곳에서 결혼서약식을 갖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LG전자는 이들에게 각각 워시타워 1대를 선물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욱 키웠다. 

 

LG전자는 “오는 7월까지 미국 전역에서 ‘러브 투 런더리’ 캠페인을 실시해 프리미엄 세탁 가전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