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의 JOB카툰] 인공지능 자율주행 개발자, 자동차의 미래를 설계하다

ⓒ일러스트=박용인
자율주행자동차에 필요한 첨단기술 설계·개발하는 전문가
수요보다 공급 많아 유망한 직종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자율주행차에 대한 기대가 현실이 됐다.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해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외 자동차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IT 기업까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다. GPS 등 주행환경 인식 분야, 자동제어 시스템 분야 등이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이기 때문에 확률, 통계, 컴퓨터,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이를 융합하는 창의력을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
>>>어떤 일을 하나요?
인공지능 자율주행개발자는 자율주행차의 각 전문 영역의 첨단 기술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일을 한다. 연관된 기술 항목은 매우 다양하다. 엔지니어 직군 안에서도 각종 첨단 기술을 융합해 적용하는 통합 설계 분야, GPS, 레이더, 카메라 등 주행환경 인식을 연구하는 분야, 자동제어 시스템 구축 분야 등으로 세분화된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인공지능 자율주행 개발자가 되려면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학과에 들어가 석·박사 과정을 밟으며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좋다.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각종 경진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아이디어와 실력을 검증받을 수도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를 만드는 일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다. 자동차 학과 등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학과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컴퓨터, 전기, 전자, 통신, 기계, 컴퓨터, 전기, 전자, 통신, 기계, 로봇, 자동차 등 자율주행자동차 제작과 관련된 것을 공부하면 좋다.
확률, 통계, 수학, 인공지능, 지리정보시스템, 차량제어, 컴퓨터 자료 구조 및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것도 좋다.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개발자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공급은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까지 국내에서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 2만5496명의 전문 인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정부에서는 ‘미래형자동차 R&D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섰다. 기업과 학교가 연계해 전공자들이 현장 실습으로 기업의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총 7개의 대학이 현재 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산·학 연계가 활발한 대학에서 자율주행 개발 분야를 전공한다면, 개발자로서의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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