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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2025년 '무실역행' 정신으로 무주군의 지속가능한 미래 연다
김예나 기자
입력 : 2025.04.11 11:46
ㅣ 수정 : 2025.04.11 11:46
[전북/뉴스투데이=김예나 기자] 황인홍 무주군수가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무실역행(務實力行)'을 제시하고, 실질적이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황 군수는 인구 감소 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무주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먼저 황 군수는 관광 자원 확충을 통해 체류 인구를 늘리는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은 반딧불이 생태습지와 같은 생태자원을 활용해 생태모험공원을 조성하고, 태권브이랜드의 시설을 확충해 태권도를 활용한 관광 자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여기에 향로산 산림복지단지를 개발하여 산림을 활용한 힐링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주군의 상징과도 같은 태권도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황 군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을 가속화하여 무주군을 세계적인 태권도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5 세계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 등 국내외 유수의 태권도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무주군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도 스마트팜 기술 도입과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을 통해 청년 농업인 유입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농업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는 중이다.
청년층과 서민 경제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무주군은 청년 혁신가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추진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를 기반으로 군민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군립요양병원을 건립해 의료복지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살기 좋은 무주군을 실현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무주군을 지속가능하며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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