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외환 실무자 226명 대상 실무 역량 강화

이금용 기자 입력 : 2025.04.18 12:45 ㅣ 수정 : 2025.04.18 12:45

신한은행, 우수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자 226명 초청
환리스크 관리·외국환거래법 등 실무 중심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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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거래기업 실무자 226명이 1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수출입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뉴스투데이=이금용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 중구 본점에서 ‘2025년 상반기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전국 우수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자 226명을 초청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1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일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수출·수입 및 해외직접투자 관련 핵심 강의 △환리스크 관리 전략 △외국환거래법 관련 이슈 등 실무자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들이 다뤄졌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외국환 거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35회의 고객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한은행 환율전문가가 직접 강단에 올라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 등으로 급변하는 외환시장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실무 경험을 나누며 환율 리스크 관리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교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변동성이 커진 환율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무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학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총 10조5000억원 규모의 선제적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수출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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