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용 기자 입력 : 2025.06.05 10:41 ㅣ 수정 : 2025.06.05 10:41
신한 계좌로 엘페이 첫 결제 시 엘포인트 4% 적립 혜택 제공
신한은행이 오는 30일까지 ‘엘페이(L.pay)’에 신한은행 계좌를 최초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신한은행]
[뉴스투데이=이금용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6월 30일까지 롯데멤버스의 간편결제 플랫폼 ‘엘페이(L.pay)’에 신한은행 계좌를 최초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금액의 4%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롯데멤버스가 운영하는 ‘엘포인트 미리충전 서비스’와 연계된 혜택으로, 신한은행 계좌로 충전해 결제할 경우 기존 적립률(3%)에 1%를 추가해 총 4%의 포인트를 돌려준다. 적립에는 금액이나 횟수 제한이 없으며, 엘포인트 앱 내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일상 속 소비 경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과 ‘Data 기반 사업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이벤트를 포함해 롯데 계열사들과 다양한 제휴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