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금용 기자] 신한은행이 카드 기반 결제의 편의성을 강화한 ‘신한 쏠 페이(SOL Pay)’ 기능을 19일부터 본격 도입한다. 신한 쏠뱅크 앱 홈 화면에 새롭게 탑재된 이번 간편결제 기능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고객은 신한 쏠뱅크 내 ‘신한 쏠 페이’ 메뉴를 통해 앱카드 가입 및 신한카드 등록 절차를 마치면 온·오프라인 결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통해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온라인에서는 PC화면의 코드를 스캔하거나 입력하거나, 모바일 환경에서는 결제 수단으로 쏠뱅크를 선택하면 자동 연결돼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결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결제 내역 확인 편의성도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능은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신한카드와의 그룹사 협업을 통해 구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최신 기술을 적극 반영하고, 그룹 간 연계를 통해 고객 가치와 금융 편의성을 함께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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