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미래산업과 문화로 '더 머물고 싶은 도시' 만든다

[전북/뉴스투데이=박하은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이 2025년을 맞아 남원을 '더 머물고, 살고 싶은 문화와 미래산업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 시장은 남원시를 미래 신성장 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드론 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남원시는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와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 중이며, 오는 가을 '2025 남원 국제드론제전'을 개최해 국제적 관심을 끌고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드론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는 곤충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곤충산업 거점단지 구축에 나섰다.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통해 생태환경 친화적인 바이오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 등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 시장은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을 통해 남원을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 캠퍼스는 지역의 청년 인재 육성뿐 아니라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 건립을 통해 전국적인 스포츠 허브 도시로의 도약도 추진하고 있다.
도시개발과 교통 인프라 개선도 눈에 띄는 성과가 예상된다. KTX 남원역세권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지역은 상업, 주거, 문화가 융합된 복합단지로 개발돼 남원시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최 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에도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 1개월간 23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열린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최 시장은 올해 3월 발생한 지리산 산불로 인해 예정되었던 유럽 출장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시민 안전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감 있는 모습도 보여줬다.
남원시는 이 같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미래산업과 문화, 교육, 교통이 어우러진 균형 잡힌 도시로 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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